李敏镐是韩国人，金秀贤是中国人?
随着韩流文化的盛行韩国明星则开始成规模，有计划地进入中国市场掘金。同时越来越多的韩国综艺节目开始被引进内地，中韩两国娱乐产业进入了一个大融合时代。特别是87年生男韩星在内地竞争非常激烈，有代表性的男艺人有李敏镐和金秀贤。
이민호는 한국인, 김수현은 중국인?
한류 문화의 바람을 타고 한국 연예인들의 중국 진출이 갈수록 증가하고 있다. 영화, 드라마, 예능프로그램 등의 합작까지도 활발해지면서 한국의 문화콘텐츠에 대한 관심이 날로 높아지는 추세이다. 특히 한국 연예계 87년생 남자 스타들의 중국 내 경쟁이 매우 치열하다. 대표적인 예로는 이민호와 김수현을 꼽을 수 있다.
李敏镐
明星为公众人物，他们的社会影响力自然不言而喻通过微博的方式向社会传递一种包容、关爱、慈善等积极向上的思想，或者通过微博的方式将真实的自己的一面、生活的近况、与粉丝进行有效真诚的沟通都会有利于明星自己正面形象的提升，有利于社会文化的繁荣发展，从而明星也会更加受到粉丝的认可以及全社会的认可。看一个明星有多红，人气有多高，看看他的微博粉丝数就知道了。微博粉丝如今成了明星人气指数的重要参考指标。截止2015年2月24日，李敏镐微博粉丝数为2656万, 金秀贤微博粉丝数为960万。
一部韩剧《来自星星的你》成就了今天的金秀贤，在中国大火之后，金秀贤就迅速接了众多代言，到处都能看到“都教授”的身影，简直是无所不在。李敏镐和金秀贤这两位男神谁的人气更高？谁更红？到底《来自星星的你》金秀贤强还是《继承者们》李敏镐强？两位欧巴有什么不同的地方？
最近韩国某旅行社进行的调查表明，中国游客抱着三个希望去韩国旅游。第一，抱着会有白马王子来救自己的期待去韩国流动小吃摊（帐篷小店）。第二，想去南山塔找一找都教授和千颂伊挂的锁。第三，想吃够韩剧里经常出现的韩牛。
中国游客会展开想象的翅膀，来流动小吃摊的白马王子也许会是李敏镐。因为李敏镐在《花样男子》里和洗衣店老板的女儿是恋人关系，所以游客们怀着0.1%的希望，认为这位长腿欧巴也有可能来救“我”。
但是《来自星星的你》里的金秀贤却有所不同。在剧里他一开始就是全智贤的男人，观众只是打个问号而已，为什么她可以我就不行？也就是说利用王子与灰姑娘的故事触动了女观众的感性，这个感性就是无意识的，说不定在这种无意识中也有和都教授结过婚的。
这里的无意识是指人类最基本的欲望和梦想，金秀贤碰到的是观众的无意识和潜意识而不是现实，所以能够完全胜利。
反而李敏镐的话，观众从梦中醒来就能找回自己的意识，所以他仅仅是一个憧憬对象。
金秀贤
▲ 千颂伊和都教授是中国人？
另一方面，两位男神在剧里的姓氏也有差异。《来自星星的你》中的千颂伊和都教授的姓氏引起了很多人的好奇心。据专家最新文献考察和研究表明，“都”姓源于东周时期的郑国，即今郑州市下辖的新郑市。“都”姓主要源于东周初年的郑国。郑国王室有个叫公子阏的，字号为“子都”，他的子孙以“都”为姓。以王父的字为姓，也是中国姓氏命名的一种常见方式，公子阏是东周王室的一支，姓“姬”。算起来，“都”姓也是周王室的后代。
而“千”姓也与河南颇有渊源。关于“千”姓起源也有相关记载说，千氏始祖千岩后裔世居颖阳，世代为武将，地位显赫，后有总督将千万里驻军朝鲜半岛，后受武陟县千氏宗祠朝鲜李氏王朝挽留，千万里受朝鲜官，子孙繁衍于斯地，因此韩国千氏以颖阳为本贯，祖先为明朝汉人。而河南焦作“千”姓是全国汉族千姓的主要聚居地区之一，焦作“千”姓与朝鲜、韩国千姓同宗同源。
由此，都教授和千颂伊无意中成为了中国人，这也是《来自星星的你》在中国走红的理由之一。从中也能了解《来自星星的你》编剧写剧本时已经考虑到了中国市场，给了中国观众想象的余地。可是李敏镐就不一样了，剧里的名字原来就是传统的韩文名。所以李敏镐只是一个帅气的憧憬对象，而金秀贤则是崇拜或认同的人。
연예인들의 온라인상 영향력을 가늠하는 새로운 척도로 소셜네트워크(SNS)의 팔로워 수 집계가 중국에서도 주목받고 있다. 2015년 2월 24일을 기준으로 중국판 트위터인 웨이보(微博) 팔로워수를 살펴보면 이민호는 2656만 명, 김수현은 960만 명의 팔로워를 보유하고 있다.
수도인 북경은 물론, 필자가 2014년 여름 칭하이성(青海省)이라는 지방에 여행을 갔을 때 가는 곳마다 김수현 광고 포스터가 붙어 있었다. 그렇다면 최근 중국에서 대박 인기를 끌고 있는 한류 쌍별인 “별에서 온 그대” 김수현이 강할까, “상속자들” 이민호가 더 셀까? 둘의 차이는 어떤 것이 있을까?
우선 국내 한 여행사가 조사한바에 따르면, 중국 요우커(游客)들은 세 가지의 로망을 가지고 한국에 여행오는 것으로 나타났다.
첫 번째 백마 탄 남자가 나타나서 나를 데리고 갈 것 같은 희망으로 포장마차에 가보고 싶은 것이다. 두 번째는 남산에 올라가 도민준과 천송이가 걸어놓은 자물쇠를 찾는 것. 그리고 세 번째는 드라마에서도 많이 등장하는 한우를 실컷 먹어보고 싶다는 것이다.
여기서 요우커들은 백마를 타고 나타나는 남자가 이민호일수도 있다는 상상을 실컷 해본다. 그도 그럴 것이 이민호는 드라마에서 세탁소집 딸과 사귀는 역할을 했기 때문에 혹시 ‘나’의 것이 될 수도 있다는 0.1%의 가능성을 품게 되며 ‘나’를 구해줄 수 있다는 생각을 하게 만든다.
하지만 “별에서 온 그대” 김수현의 경우는 조금 다르다. 드라마에서 그는 처음부터 전지현의 남자였기 때문에 왜 전지현만 구해주고 ‘나’는 안되는가 라는 생각만 하게 만들 뿐이다. 김수현의 경우 대부분 시청자의 신데렐라로망이라는 무의식에 가까운 여성의 감성을 건드렸고 이런 무의식 속에서 김수현과 상상속의 결혼을 한 사람도 있을 것이다.
여기서 무의식은 인간의 근본적인 욕망과 꿈을 가리키며 이런 면에서 김수현은 현실이 아닌 시청자의 무의식과 잠재의식을 건드렸기 때문에 완승이라고 볼 수 있다.
반면 이민호는 시청자가 꿈을 꾸다가 정신을 차리고 의식이 돌아오면 그것으로 끝이기 때문에 동경의 대상이다.
▲ 천송이와 도민준은 중국인?
다음으로 두 배우의 드라마 속 성씨에서도 차이가 존재한다. “별에서 온 그대”에서 천송이와
도민준의 성(姓)에 대해 많은 사람들이 호기심을 가지고 있었다. 천송이와 도민준 두 사람의 인연은 아마도 400년을 초과했을 것이다. 왜냐하면 도씨와 천씨는 모두 중국의 하남(河南)에서 유래했기 때문이다.
또한 도씨와 천씨는 중국에서 인지도가 높고 품격이 있는 성씨인 것으로 알려졌다. 즉 도민준과 천송이는 중국사람일지도 모른다는 생각을 하게 한 것이 “별에서 온 그대”가 중국에서 히트를 친 또 다른 이유 중의 하나이다.
따라서 우리는 “별에서 온 그대”의 작가가 글을 쓰면서 얼마나 중국을 염두에 두었는지 엿볼 수 있다. 중국 시청자의 입장에서 도민준의 ‘도’씨가 혹시 ‘나’와 연결고리가 있는 것은 아닐지 라는 생각을 하게 만든다. 하지만 이민호의 경우 드라마 속에서 원래부터 한국인 이름으로 등장했기 때문에 잘생긴, 멋있는 동경의 대상일 뿐이고 김수현에 대해서는 동질감을 느끼게 된다.
文/中韩文化&媒体专栏作家 孙恩贺
（韩国中央大学新闻传播学 博士，sehchina@naver.com）
글=중한 문화&미디어 칼럼니스트 손은하
(중앙대학교 신문방송학 박사과정 수료,sehchina@naver.com)
